국민 10명 가운데 9명 "국회 역할 못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9명이 국회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전국 성인 남녀 1004명에게 요즘 국회가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88%가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고 22일 밝혔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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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들은 그 이유로 '여야 합의 안됨/싸우기만 한다/소통 안함'(21%), '당리/파벌 정치'(11%), '자기 이익/비리 문제'(10%), '법안 처리 안됨/일 처리가 느리다'(9%), '국민을 생각하지 않음/여론 무시'(9%), '공무원 연금 문제'(5%) 등을 꼽았다.
국회의원의 60% 이상이 동의해야 쟁점 법안을 처리할 수 있는 국회선진화법에 대해 물은 결과, '다수당의 일방적 법안 처리를 막을 수 있어 찬성' 41%, '여야 합의가 안되면 법안 처리가 어렵기 때문에 반대' 42%로 찬반이 팽팽하게 맞섰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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