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야드나 더 나간다고?'
장타 전용 드라이버로 유명한 뱅골프가 초고반발 '롱디스턴스 하이브리드 아이언'으로 대박을 터뜨렸다. 전년 대비 90% 매출 신장을 목표로 잡았을 정도다. 오랜동안 고반발 장타 설계 기술을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헤드의 반발계수를 무려 0.925까지 끌어 올렸다. 아이언의 두 가지 필수 요소인 방향성과 백스핀이 기존 모델과 비교해 월등하게 좋아진 이유다.
기술력은 당연히 비거리다. 초, 중급자들이나 여성, 시니어골퍼들에게는 "독자적인 초고반발 기술력으로 30~40야드다 더 날아간다"는 자체 조사 결과가 최대 관심사다. 4번 아이언을 잡아야 하는 거리에서 8번을 칠 수 있다면 그린 공략이 훨씬 쉽고 편할 수밖에 없다. 저중심 설계로 탄도를 높이는 반면 사이드 스핀을 줄어 방향성을 잡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1544-8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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