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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월드컵 국제사격 50m 권총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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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사진=김현민 기자]

진종오[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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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사격의 간판 진종오(KT)가 월드컵 국제사격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진종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포트베닝 군사격장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 국제사격대회 남자 50m 권총에서 결선합계 191.9점으로 2위를 했다. 1위는 193.1점을 기록한 세르비아의 미케치 다미르, 3위는 168.3점을 기록한 베트남의 홍슈안빈에게 돌아갔다. 동반 출전한 이대명(한화갤러리아)과 박대훈(동명대)은 각각 29위, 40위에 그쳐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진종오와 이대명, 박대훈은 오는 18일 10m 공기권총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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