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운동처방학과 ‘옛스승 찾아뵙기’ 이색 행사 눈길
"교수들이 꽃바구니 기념품 마련해 전달…신입생 고교 담임, 편입생 이전 대학 교수에 감사 "
동신대학교 운동처방학과 1학년 김준성 장성빈씨가 운동처방학과 교수들이 준비한 꽃바구니와 기념품을 들고 모교인 전대 사대부고를 방문해 1학년 담임교사였던 정정란 선생님과 3학년 담임교사였던 조은희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동신대학교 운동처방학과(학과장 이중철)가 뜻 깊은 스승의 날 행사를 마련해 화제다.
신입생들과 편입생들을 대상으로 ‘옛 스승 찾아뵙기’ 행사를 개최한 것.
신입생들은 고려고 금호고 대동고 동명고 상무고 영암여고 전대사대부고 화순이양고 등 출신 고등학교로 가서 담임선생님을 찾아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편입생들은 동신대로 편입하기 전에 다녔던 대학의 지도교수를 뵙고 왔다.
옛 스승에게 드릴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기념품은 운동처방학과 교수들이 직접 마련해 제자들에게 들려줬다.
운동처방학과 학과장인 이중철 교수는 “현재의 스승도 중요하지만 이번 스승의 날에는 옛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자는 차원에서 교수들과 학생들이 마음을 모았다”면서 “학과 교수들 입장에서는 좋은 학생들 잘 가르쳐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담아 옛스승 찾아뵙기 행사를 지원하게 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공 교수는 “스승의 날은 교권 존중과 스승을 공경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날인만큼 좀 더 특별한 의미를 갖자는 생각에서 옛 스승 찾아뵙기 행사를 제안했는데 학생들 반응이 아주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의미 있는 행사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소속감과 자부심을 심어주고 좋은 인성의 바탕 위에 실력을 다질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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