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철 '결승 스퀴즈'…롯데, 넥센 잡고 6연패 탈출
김원섭 '7회말 결승타' KIA는 2연승 성공…한화도 1승 추가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롯데가 8회말 1사 3루에서 나온 외야수 임재철(39)의 결승 스퀴즈번트에 힘입어 6연패에서 벗어났다. 김원섭(36)이 결승타를 친 KIA는 2연승에 성공했고, 한화도 1승을 추가했다.
먼저 롯데는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6승 19패를 기록, 단독 8위를 유지했다.
타선에서 8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임재철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박종윤(32)과 문규현(31)도 각각 4타수 2안타 1득점,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27)이 7이닝 8피안타(1피홈런) 4실점을 기록했고, 김성배(34)와 심수창(33)도 1이닝씩을 실점 없이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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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는 KIA가 kt를 3-2로 꺾고 kt 상대 4연승을 달렸다. 안방에서 1승을 챙긴 KIA는 정규리그 16승(18패)째를 올렸고, 순위는 단독 7위에 위치했다. 1번 타자겸 좌익수로 나선 김원섭이 결승타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고, 강한울(23)도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양현종(26)이 6이닝 1피안타 4볼넷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고, 심동섭(23)과 윤석민(28) 등도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대구 경기에서는 내야수 강경학(22)이 9회초 결승타를 친 한화가 삼성에 5-4로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8승 16패를 기록, 단독 6위를 유지했다. 8번 타자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강경학이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승리에 기여했고 김경언(32)과 최진행(29)도 각각 4타수 3안타, 3타수 2안타(1호런)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마운드에서는 여섯 번째와 일곱 번째 투수 송창식(30)과 박정진(38)이 각각 1이닝과 1.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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