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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문체부, '플래그십 애니메이션'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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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정부가 가상현실(VR), 컴퓨터그래픽(CG), 홀로그램 등 디지털콘텐츠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또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플래그십 애니메이션을 선정, 지원키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양 부처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콘텐츠 민관 합동 협의회'를 개최하고 양부처 간 콘텐츠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제1차 협의회는 의장(유해영 단국대 교수)의 주재로 ▲디지털콘텐츠 산업 육성계획(안) ▲문화창조융합벨트 연계방안 ▲글로벌 애니메이션 활성화 방안 등 3가지 의제를 논의했다.

미래부와 문체부는 ‘디지털콘텐츠 산업 육성계획(안)’에서는 VR, CG, 홀로그램 등 디지털 기술의 육성과 인터넷 기반의 스마트미디어 환경에서의 디지털 유통을 통한 콘텐츠 산업 발전 등 디지털콘텐츠 산업 육성계획(안) 초안을 논의했다.

양 부처는 5월말까지 관계부처 의견수렴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산업 육성 계획안을 확정, 발표하기로 했다.
또, 문화창조융합센터·문화창조벤처단지·문화창조아카데미·(가칭)K-컬처 밸리 등 문화창조융합벨트의 각 거점과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 디지털콘텐츠 랩의 전 사업을 긴밀하게 연계해 창작자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부처는 '마당을 나온 암탉', '넛잡' 등과 같이 세계시장에 진출 가능한 글로벌 애니메이션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협의회 산하에 별도의 분과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분야는 충분한 투자와 인프라가 구축될 경우,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가상현실, 홀로그램 등 산업적 중요성과 파급효과가 큰 분야"라며 "양 부처의 대표적인 협업 프로젝트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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