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모바일을 통한 구글 검색 횟수가 노트북과 PC를 통한 검색을 넘어섰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5일(현지시간) 구글은 미국, 일본 등 10개국에서 모바일을 이용해 구글로 검색한 횟수가 노트북과 PC를 이용한 것을 뛰어넘었다고 공식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구글이 이날 발표에서 10개국의 구체적인 명단과 검색 비중 수치 변화 등을 밝히지 않아 신뢰성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에 따르면 2014년 4분기 태블릿PC와 스마트폰 등 모바일을 통한 검색은 전체 검색 중 29%에 그쳤고 PC는 4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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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그동안 검색 수단에 대한 변화가 급속히 이뤄졌는지 혹은 집계 수치가 잘못된 것인지 구글의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비즈니스인사이드는 "세계 최대 검색 엔진 구글의 무게중심이 모바일로 이동했다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향후 인터넷 산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했다.

구글 광고서비스인 애드워즈의 책임자인 제리 디슬러 부사장은 이날 모바일 중심의 새로운 온라인 광고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모바일 기기의 작은 화면에 적합하지 않은 검색 광고를 과감히 버리고 이미지, 제품의 사양 및 가격 등의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친화적인 광고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 광고를 접한 구글 이용자들은 광고 화면을 좌우로 넘기며 자동차 내외부의 다양한 사진이나 연비와 엔진 등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게 된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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