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특허 삽니다"…5월 특허 장터 연다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가지고 있는 특허를 팔고 싶으세요? 구글이 삽니다."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인 구글이 27일(현지시간) 자사 공공정책 블로그에서 다음달 5~22일 '특허 매입 프로모션'을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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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이 "특허를 팔 수 있도록 당신을 초대합니다"라고 시작하는 이 프로모션 공고문에 따르면 구글은 다음달 8~22일 특허를 매입하는 장터를 연다. 특허 매입 프로모션 기간 특허권자들이 특허 매각 희망 의사와 원하는 가격을 제시하면 구글이 이를 검토하고 매입 여부를 결정해 6월 26일까지 회신을 줄 방침이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구글은 8월 말 까지 특허권 소유자와 특허 매매 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글은 이번 특허 매입 프로모션을 시작하는 배경에 대해 기존 특허 거래는 복잡한 절차 등이 동반돼 개인 특허권 소유자들의 특허 매각이 쉽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구글은 간편하고 빠른 절차를 통해 이번에 특허권 소유자들이 특허를 매각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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