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37분 현재 경봉은 전 거래일보다 90원(2.97%) 오른 3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2014년 기준 경봉은 CCTV 구축 사업이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한다"며 "이외에 지능형교통시스템(ITS),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봉의 2014년 매출액은 총 661억원이다.
최 연구원은 CCTV 사업의 활성화와 함께 최대주주 교체 이후 추진 중인 3D 프린터와 스캐너 유통사업 허니웰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했다.
그는 아울러 "CCTV 구축 사업은 유치원 아동 폭행 사건, 크림빵 뺑소니 사건 등 각종 범죄 사건 이외에도 방범, 방재, 주정차 위반 단속, 불법쓰레기 투기 단속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해 성장 가속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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