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폴 매카트니 역사적인 첫 내한…"전설중의 전설이 왔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비틀즈 출신 폴 매카트니(72)가 팬들 환영 속에 마침내 한국땅을 밟았다.
폴 매카트니는 1일 오후 7시20분께 일본발 전세기를 이용,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라는 타이틀로 역사적인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앞서 폴 매카트니는 지난해 5월 첫 내한 공연이 예정돼 있었지만 바이러스성 염증으로 인한 컨디션 악화로 예정된 투어 공연을 모두 취소한 바 있다.
폴 매카트니는 이날 검은색 재킷과 청바지 차림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입국장에 나타났다. 그는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인 채 공항을 벗어나면서도 마중 나온 팬들에게 손 키스를 날리거나 흔들며 세계적인 스타다운 매너를 보였다.
입국장은 폴 매카트니의 내한 소식을 접하고 몰려든 400여 명의 팬들과 취재진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항 입구까지 이어선 팬들은 폴매카트니에게 연신 환호를 보내며 그의 방문을 환영했다. 'Welcome To Korea' 'We Want Paul'라고 적힌 피켓도 곳곳에 눈에 띄었다.
그는 수많은 팬들로 인해 출입로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도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보이며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폴 매카트니는 서울 공연에 이어 오는 23일 한 차례 더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공연을 가진 뒤 25일, 27일 도쿄돔, 28일 일본 부도칸 등 총 5회에 걸쳐 투어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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