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사진=아시아경제DB

정동영. 사진=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낙선한 정동영 후보가 자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동영 후보는 29일 오후 10시20분께 패배가 확실시되자 관악구 조원동에 마련된 자신의 천막 캠프를 찾아 지지자들에게 고개 숙이며 인사했다.

정동영 후보는 "함께해주신 동지 여러분께 정말로 감사드리고 죄송하다. 다 제 부족함 탓"이라며 "(결과를) 받아들이고 자숙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득권 정치의 벽을 깨보려고 했던 시도가 벽을 넘지 못했다. 제 한계와 부족함을 자인한다"면서도 "저는 패배했지만 우리의 꿈은 패배한 것이 아니고 국민모임의 꿈은 앞으로도 계속 전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세균 국민모임 상임대표 역시 "이번에는 성과를 아쉽게 얻지 못했지만 정 후보와 국민모임이 추구하고자 하는 약자와 서민을 위한 새로운 정치의 꿈은 버릴 수 없다"고 말했다.

AD

이어 "내년 총선에서는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니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1988년 이후 관악을에서 야권이 패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