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4급 직제인 행복도시창조단을 신설한다. 행복도시창조단은 2017년 말까지 한시 운영되며 창조산업과, 전통시장현대화과, 첨단교통과 등 3개 부서를 둔다. 이들 부서는 첨단지식기반산업 단지 육성, 지역상권 균형 활성화, 트램 설치 등 신교통 수단 도입 등 민선 6기 핵심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체납징수팀(차량등록사업소), 협동조합지원팀(일자리창출과), 주택감사팀(주택과), 녹색건축팀(건축과) 등 20개 팀이 신설된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성남시는 1단, 5과, 20팀이 새로 생긴다. 공무원 정원도 2547명에서 2616명으로 69명 늘어난다.
앞서 인구 5만여명의 분당구 정자1동은 정자동, 정자1동으로 분동이 결정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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