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대조전의 모란

창덕궁 대조전의 모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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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가정의 달' 5월이 다가왔다. 1일부터는 14일 동안 관광주간에다, 기간 동안 서울에선 궁궐을 중심으로 1회 궁중문화축전도 열린다. 어린이날을 낀 황금연휴도 시작된다. 가족들과 연인들이 나들이하기 좋을 만한 곳들을 정리해봤다.


◆꽃피는 고궁·왕릉 개방=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1회 궁중문화축전을 맞아 4대궁과 종묘가 휴무 없이 전면 개방된다. 축전기간 중 궁궐에서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지며, 평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자유관람으로 전환된다. 5일 어린이날에는 초등학교 6학년(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동반가족 2인이라면 4대 궁(창덕궁 후원 등 특별관람 제외)과 종묘, 조선왕릉(세종대왕릉 포함), 현충사, 칠백의총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5월 마지막 주 연휴기간(5월 23~25일)에도 휴무일 없이 운영되며, 관광주간인 5월 1~14일 내국인 관람객에게 4대 궁(창덕궁 후원 등 특별관람 제외)과 종묘 관람료를 5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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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서 즐기는 건축·영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야외조각공원에서 다음달 5일 오전 11시 뮤지컬 '달려라 달려 달달달'이 공연된다. 어린이 미술관에서는 '공간+이야기=건축'을 주제로 2일부터 5일까지 교육프로그램을 연다. 서울 소격동 서울관에서는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봄·봄 프로젝트'가 같은 날 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미술관의 건축을 탐험하고, 일러스트 작가 Suda 김수정과 함께 가족의 초상화를 그려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이곳 디지털아카이브에서는 한국 근현대 조각의 선구자 권진규의 아카이브 전시가 개최되며,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전시와 연계된 영화도 상영된다. 20일에는 서울관 종친부마당에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도 상영된다. 과천관과 서울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연휴(5월 2일~5일)와 석가탄신일 연휴(5월 23일~25일)에 특별 개관한다.


민속박물관의 '만화와 놀자' 프로그램.

민속박물관의 '만화와 놀자'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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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민속박물관,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한글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한글 꿈 나래’ 행사를개최한다. 한글체험으로 가족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버선본에 손 글씨로 담을 수 있고, 한글의 자·모음을 활용한 한글 꽃다발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어린이 체험 전시 ‘한글놀이터’도 하루 동안 자유 개방해 누리집 예약 또는 현장 접수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서울 경복궁 민속박물관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어린이날 행사로 ‘만화로 만나는 동심의 세계’를 개최한다. 197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극장용 장편 만화영화 '로보트 태권V'가 상영되고, 놀이마당에서는 이현세 작가의 '떠돌이 까치' 주인공인 야구왕 까치를 모티브로 롯데리아 유소년 야구교실과 함께 전문 코치에게 타격 및 투구 자세를 배워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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