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포러브 캠페인과 FC 말라위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함께 진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아디다스코리아는 어려운 환경으로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아동 지원 프로그램 '아디다스 마이드림 FC(adidas miDream Foundation Class)'의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5일 서울 잠실 제2풋살경기장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송종국 FC에서 개최됐다.
서울, 경기 두 곳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동 100여명과 임직원, 코치 등 5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하는 아디다스 마이드림 FC의 2015년 활동 시작을 알리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3기부터는 축구를 통해 말라위의 아동, 청소년들이 자신감과 자아 존중감을 회복해 스스로 미래를 꿈꾸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축구교육 사업 ‘FC 말라위’ 프로젝트 지원도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 FC말라위 프로젝트는 가난 때문에 학업과 꿈을 포기해야 하는 아프리카 최빈국 말라위 어린이들을 돕자는 취지로 마련된 해외지원 사업으로, 말라위 지역에 유소년 축구클럽을 창단하고 축구단 지원과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쟝 미쉘 그라니에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이번 아디다스 FC 3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한 지원과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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