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아동·청소년 가족에 동반여행 지원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효성이 25일~26일 양일간 장애아동·청소년 가족과 효성 임직원 가족의 양평 보릿고개마을 동반 여행을 지원했다.

▲효성의 임직원 가족과 장애아동과 청소년 가족이 25~26일 양일간 양평 보릿고개마을에서 진행된 동반 가족여행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동반 가족여행은 지난해 7월 장애인 의료재활 전문기관인 푸르메재단과 함께 준비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임직원 여덟 가족과 장애아동·청소년 여덟 가족 총 52명은 2가족 1조로 일대일로 매치돼 1박2일 동안 함께 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가족들은 인절미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및 송어잡이 체험을 했고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관람, 딸기 농장에서 딸기 수확 및 잼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효성의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끌고 있는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은 "효성은 장애아동, 청소년이 사회의 온전한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가족여행이 이들 가족의 건강과 행복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