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막걸리병 투척한 '보복 운전'…경찰은 뒷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막걸리 투척 보복 운전.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막걸리 투척 보복 운전.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 운전자가 길을 터주지 않는다며 막걸리를 투척하는 등 보복 운전을 한 것이 알려져 화제다.

23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50분께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월하리에 있는 국도에서 냉동탑차 운전차가 막걸리병을 바닥에 내던지는 등 난리를 피웠다.
해당 사건 피해자의 증언에 따르면 냉동탑차 운전자는 180㎞ 속도로 달리며 위협적으로 끼어들었다. 이 운전자는 앞차들이 길을 터주지 않자 화가 나 위협적인 행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는 도로 한복판에 내려 한참 욕설을 내뱉고는 화물칸을 열어 상자에 들어있던 막걸리병을 죄다 투척했다. 만취 상태로 의심되는 이 운전자는 신호 위반까지 해가며 도주했다.

피해자는 "경찰이 현장에 늦게 도착했다"며 "가해 차량 번호를 넘겨받고도 수사 착수조차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 내용은 확인 못 했고 (피해자에게) 억울하면 블랙박스 영상을 갖고 고발하면 된다고 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