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여성복 브랜드 '데일리스트' 론칭
3040 여성 타깃 타임리스 클래식 캐주얼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패션기업 세정에서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가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신규 브랜드인 ‘데일리스트’를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웰메이드는 의류, 잡화, 액세서리 등 패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편집숍 형태의 패션 전문 유통 브랜드. 현대인의 생활 전반에서 필요한 패션 아이템을 한 곳에서 찾아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원스톱 멀티 쇼핑”을 기본 콘셉트로 두고 있다.
세정은 지난 2013년, 기존 ‘인디안’ 브랜드 매장을 유통 브랜드인 ‘웰메이드’로 전환하면서 입점 브랜드만의 독립적인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신규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상품 카테고리를 다각화 해왔다. 이를 통해 신뢰 높은 충성 고객에게는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가족 단위 또는, 젊은 고객의 매장 방문을 유도하며 신규 고객을 창출하는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에 웰메이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데일리스트’는 3040 고객층을 위한 여성복 브랜드. 세정은 그 동안 ‘브루노바피’, ‘헤리토리’ 등 웰메이드에서 상대적으로 비중이 컸던 남성복 카테고리와의 균형을 맞춰 고객층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전개하던 여성복 브랜드의 타깃을 좀 더 세분화하고 상품을 다각화 하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현재 웰메이드에서 전개하고 있는 ‘앤섬’은 40대 이상의 여성고객을 위한 유러피안 감성의 편안하고 세련된 실용주의 여성복이다. 올 봄?여름 시즌, 풍부한 텍스처의 장식 소재와 프린트를 사용한 고급스러운 젯셋(Jet Set)룩을 선보이고 있다.
여름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일 ‘데일리스트’는 트렌드에 민감한 3040 여성 타깃의 브랜드로 클래식한 테일러링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클래식한 캐주얼 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간이나 장소, 상황에 구애 받지 않고, 일상 속에서 감도 높은 디자인과 정제된 스타일을 즐기는 여성에게 편안하면서도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웰메이드 사업부는 올해 전국 380여개의 웰메이드 매장 중 여성복의 니즈가 큰 200여 곳에 데일리스트를 추가 입점시킨다. 앤섬과 데일리스트 상품 비중은 7:3으로, 데일리스트 입점을 통해 웰메이드 내 여성복 매출이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웰메이드는 강력한 충성도를 가지고 있는 남성 캐주얼 ‘인디안’을 비롯, 남성 정장 ‘브루노바피’, 여성복 ‘앤섬’, 아웃도어 ‘피버그린’ 등 기존 브랜드 외에도 지난해 상반기 TD캐주얼 ‘헤리토리’, 패션잡화 ‘두아니’, 하반기에는 골프웨어 ‘헤리토리 골프’를 입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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