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수도권 주민 2명 중 1명은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 농산물'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연구원이 지난 1월 수도권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G마크 농산물 인지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4.8%는 경기도 G마크 농산물을 알지 못했다. 응답자의 55.2%는 G마크 농산물을 안다고 답했다.

G마크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좋았다. G마크를 알고 있는 소비자들 중 대부분은 G마크 농산물을 구매한 경험(91.3%)이 있었다. G마크 농산물에 대한 만족도 역시 76.2%로 나타났다. 구매 경험자 중 97.6%는 재구매 의사를 밝혔다.


G마크 농산물을 알게 된 경로는 마트와 오픈마켓을 통해서가 46.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언론매체(25.4%), 경기도청 및 시ㆍ군 인터넷 사이트(15.6%) 등이었다.

G마크 농산물 구매 장소는 대형마트가 36.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농협매장(22.0%) ▲인터넷(12.4%) ▲재래시장(8.5%) ▲슈퍼마켓(7.7%) ▲백화점(6.0%) 순이었다.


한편 소비자들은 G마크 활성화 방안으로 홍보 강화(40.4%)와 품질관리 강화(36.8%)를 꼽았다.


이수행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G마크가 보다 대중화된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정체성 확보, 소비자 신뢰를 더욱 향상시키는 인증 및 사후관리 시스템 개선, 소비자 접근성 개선, 홍보 강화 등 운영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G마크는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 도지사가 그 품질을 인증함으로써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 소득을 보장해주고, 소비자에게는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제정됐다. 경기도는 생산단계부터 농약이나 항생제 등의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출하직전에 안전성 등 정밀검사를 거친 농특산물에만 G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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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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