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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입술 쭉 내밀고 '특급 애교'…48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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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사진제공=bnt world

김희애. 사진제공=bnt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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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희애가 48세의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애교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0일 bnt world 측은 홍콩에서 진행된 배우 김희애의 화보 사진을 공개하며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희애는 베이지색 린넨 셔츠와 스트라이프 패턴의 트위드 쇼츠 팬츠를 입고 선글라스 너머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김희애의 잡티 없는 동안 피부와 입술을 내밀고 있는 귀여운 표정이 돋보인다.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김희애는 트램 위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노래를 흥얼거리며 홍콩 거리를 관광하는 등 꾸미지 않은 매력을 뽐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희애는 영화 '블랙스완'과 배우 '케이트 블란쳇'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영화 '아메리칸 허슬'에서 배역을 위해 배불뚝이 아저씨로 변신한 크리스찬 베일에 대해 "배가 나온 모습이 오히려 흔들림 없는 연기력을 대변한 것 같았다. 관객을 쥐락펴락하는 그의 열기가 와 닿았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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