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신선한 열대과일 망고를 활용한 ‘생망고 페스티벌’ 신메뉴 6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카페베네는 신선한 생망고만을 사용하기 위해 필리핀 마닐라 인근의 농장과 직수입 계약을 체결, 현지에서 느낄 수 있는 깊고 진한 생망고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이번 생망고 페스티벌 신메뉴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나기 위한 빙수 2종을 만나 볼 수 있다. ‘코니 망고눈꽃빙수’는 눈꽃처럼 부드러운 망고얼음 위에 달콤한 생망고를 통째로 올렸다. 빨간 크랜베리 토핑과 함께 라인프렌즈의 토끼 캐릭터인 ‘코니’ 초코판을 올려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제품 가격은 1만1800원이다.
100% 생망고를 갈아 만든 ‘망고주스’는 입안 가득 망고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망고라떼’는 달콤한 망고와 신선한 우유의 조화가 일품이다. 가격은 각각 5800원이다.
‘망고파르페’는 시원한 망고 프라페노 위에 생망고가 어우러져 환상의 궁합을 맛볼 수 있는 메뉴로 가격은 6300원이다. 이어 ‘망고수풀레’는 부드러운 수풀레치즈케이크 위에 생망고와 휘핑크림을 듬뿍 올려 한층 풍부한 맛을 낸다. 가격은 8500원이다.
‘생망고 페스티벌’ 메뉴는 지난 봄 한정 메뉴로 많은 사랑을 받은 생딸기 메뉴 5종에 이은 메뉴로 생과일을 사용해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최근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망고는 지난해 총 1만t이 넘는 수입량을 기록하면서 열대과일의 여왕으로 떠오르고 있다. 달콤한 맛은 물론, 풍부한 영양으로 유명한 망고는 비타민A, 비타민B6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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