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와 투썸플레이스 2015 여름 빙수 시장 우유얼음 및 케이크빙수, 타르트빙수 등 ‘차별화 경쟁’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와 투썸플레이스가 올 여름 시장을 겨냥해 빙수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뚜레쥬르와 투썸플레이스 빙수의 공동 테마는 '우유얼음'이다. 눈처럼 시원하고 부드러운 우유얼음에 각종 과일, 케이크, 요거트, 커피, 팥 등으로 건강한 단맛을 냈다.
뚜레쥬르의 빙수는 총 6종이다. 새콤달콤한 요거트 파우더와 블루베리·크렌베리·스트로베리 3가지 베리를 올린 ‘트리플베리스노우러빙’ 달콤한 팥과 바삭한 대추칩을 올린 ‘팥스노우러빙’, 상큼한 크랜베리와 딸기믹스를 우유얼음과 함께 간 다음 생딸기와 요거트 파우더를 올린 ‘딸기스노우러빙’ 등이다.
투썸플레이스의 빙수는 총 5종으로 ‘프리미엄 디저트카페’라는 브랜드 콘셉트에 걸맞는 ‘케이크빙수’ 3종을 처음으로 출시했다. ‘케이크빙수’는 디저트 접시에 투썸플레이스의 대표 케이크 한 조각과 과일이나 커피로 맛을 낸 빙수를 제공하는 형태다. 대표 제품은 자몽무스케이크와 자몽 및 베리류로 맛을 낸 빙수를 담은 ‘자몽베리케이크빙수’와 티라미수케이크와 커피빙수를 담은 ‘티라미수케이크빙수’다.
팥과 찹쌀떡을 올린 ‘팥빙수’, 향긋한 홍차와 뮤즐리(muesli, 통귀리 등의 곡류와 말린 과일 등을 혼합해 만든 시리얼),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린 ‘로얄밀크티 빙수’ 등 스테디셀러 빙수 역시 함께 선보인다. 투썸플레이스는 신제품 '케이크빙수' 구입시 30일까지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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