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 지준율 또 인하…"中 증시 강한 흐름 이어갈 가능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중국 정부가 지급준비율을 재차 인하한 데 대해 HMC투자증권은 20일 "경기 개선 기대감과 추가 부양책 실시 기대감에 유동성 효과까지 겹치면서 중국 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강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이지형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지준율 인하는 충분히 예상됐던 이벤트지만 시기가 예상보다 빨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부터 상업은행에 대한 지준율을 기존 19.5%에서 18.5%로 1%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중 물가 수준에 따라 중국 정부가 한 차례 더 지준율을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며 "시중 금리를 낮추기 위해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중국 정부가 연중 통화 정책을 통한 적극적인 경기 부양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그는 "이번 지준율 인하가 단기적으로 한국 경제 및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다만 "시차를 가지고 중국 경기가 좋아지면서 수출 물량이 다소 늘어날 가능성은 있다"고 평가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