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WWDC2015에서 기대되는 5가지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애플이 오는 6월 8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에서 '세계개발자회의(WWDC)2015'를 개최한다고 발표하면서 벌써부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애플은 지난 3월 9일 애플워치를 발표하면서 새로운 맥북과 애플TV 서비스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WWDC2015를 위해 몇가지 신제품을 꼭꼭 숨겨두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IT매체인 슬래시기어는 WWDC2015에서 공개될 것으로 기대되는 5가지를 소개했다.
◆애플TV
애플이 6울에 열리는 WWDC에서 새로운 애플TV를 출시할 것이란 보도는 여러 차례 있어 왔다. 애플은 지난달 애플TV의 가격을 99달러에서 69달러로 인하했다. 이는 신형 제품이 나오기 전 재고를 빨리 소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지난 3월 미국 IT메채인 버즈피드는 "개발자들이 애플TV용 앱과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앱스토어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도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애플은 HBO의 스트리밍 서비스 나우(NOW)를 제공하는 등 애플TV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외신들은 애플이 월30~40달러의 스트리밍 방송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ABC, CBS, 폭스, ESPN 등과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애플TV에 음성 서비스인 '시리'를 탑재하면서 애플TV가 스마트홈의 허브로 발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홈킷
애플은 WWDC2014에서 홈킷을 공개하면서 스마트홈 시장의 진출을 공식화했다. 올해 열리는 WWDC2015에서도 새로운 홈킷이 공개될 것으로 예측된다. 홈킷 서비스가 애플TV와 통합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음악
전문가들은 이번 행사에서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관련된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비츠뮤직(Beats Music)’을 인수 한 바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비츠뮤직의 재론칭을 앞두고 테일러 스위프트 등 유명 가수들과 음원 계약을 맺기 위한 접촉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애플이 비츠라는 브랜드를 계속 유지할지 아니면 아이튠즈 브랜드와 통합할지도 주목된다.
◆OS X와 iOS9
애플은 WWDC2015의 행사 계획을 알리는 홈페이지에 '미래의 iOS와 OS X'에 대해 알아볼 것"이라고 밝혀 새로운 운영체제 발표를 공식화 했다. 애플은 해마다 열리는 WWDC에서 OS X의 새 버전과 새로운 iOS 운영체제도 공개했던 만큼 올해 행사에서는 차세대 iOS9의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WWDC에서는 iOS 8.0과 맥 OS X 10.10 버전 요세미티(Yosemite)를 공개한 바 있다.
◆애플워치의 새로운 기능들
애플은 오는 24일 첫번째 웨어러블 기기인 애플워치의 발매한다. 애플워치 출시 두달 뒤에 열리는 WWDC2015에서는 애플워치에 대한 새로운 소식도 기대된다. 애플워치의 새로운 기능이나 성능 개선을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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