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피자먹다 철사 박혀…녹 제거 하던 쇠솔 조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명 피자 배달 전문점에서 피자를 시켜 먹던 초등학생의 혀에 철사가 박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KBS 보도에 따르면 초등학생 설모(12)군이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한 유명브랜드 피자를 먹다가 철사가 혀를 관통하는 사고를 당했다.
설군의 아버지 설동환씨는 인터뷰에서 "피자를 먹고 있다가 갑자기 욱 하면서 아프다는 표정을 짓더라. 철사가 혀에 꽂혀 있더라"고 밝혔다. 설동환씨는 급히 철사를 빼내려고 했지만 잘 빠지지 않았고 결국 병원 응급실로 옮겨 철사를 제거했다.
이 철사는 1.5㎝ 길이로 3~4㎜ 정도 깊이로 설군의 혀에 박혀있었다. 설군은 파상풍 위험이 있어 주사를 맞았다.
이후 설동환씨는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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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매장 측은 "가게 뒤에서 선반의 녹을 제거하는 작업이 이뤄지던 중 직원의 옷에 붙은 쇠 솔 조각이 피자에 들어간 것 같다"고 해명했다.
매장 점주는 "저희가 관리 소홀로 인해서 이렇게 고객에게 큰 피해를 드렸다"며 "앞으로 철저히 매장 관리에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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