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키르기스스탄이 국내 생필품 가격을 규제키로 했다. 러시아 주도 경제공동체인 '유라시아경제연합'(EEU) 가입에 앞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현지언론은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앞으로 계란, 소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의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 정부 차원에서 가격을 조정하겠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키르기스 법은 생필품의 시중가격이 한 달 새 20% 오르거나 90일 이내에 그 이상 오를 때 정부가 가격을 제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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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EEU에 가입할 예정이지만 현지에서는 EEU 가입에 따른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키르기스가 EEU 가입 후 관세 및 부과세 등의 증가로 일부 품목의 가격이 20% 정도 오를 것으로 전망하며 서민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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