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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노인요양 위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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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보건복지부 ‘지역사회자원연계사업’ 시범 자치구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보건복지부 신규사업인 ‘지역사회자원연계사업’에 시범 자치구로 선정돼 마포구독거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도식)가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자원연계사업’은 장기요양수급자 및 요양수급 등급외자 등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현재 이용하는 노인돌봄종합서비스를 유지하면서 개개인의 다양한 필요와 욕구 수준에 맞는 보완 서비스를 발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마포구 소재 재가장기요양기관은 75개소로 방문요양·가사지원·어르신 활동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어르신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4월 현재 마포구를 비롯한 서울시 강남구와 영등포구 등 3개 자치구가 사업 수행 대상에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을 수행 중이다.
지역사회자원연계사업 설명회

지역사회자원연계사업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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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마포구독거노인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의료·복지·건강·권익증진 등 복지관련 세부영역에 대해 ▲종합상담과 맞춤형 서비스 연계 및 모니터링 ▲요양기관에 필요한 정보제공과 자원망 활용에 대한 홍보와 교육 실시 ▲지자체·건강보험공단·장기요양기관 등 관련 기관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구는 본격적 사업 시행에 맞춰 지난 9일 오후 4시 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재가장기요양기관장 및 사업 관련 업무 담당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 ‘지역사회자원연계사업’에 대한 자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구는 독거노인 자살예방 프로그램 ‘행복충전, 기쁨찾기’·재가어르신 소망찾기 프로그램 ‘소망초등학교’ 등 어르신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주도의 활발한 노인복지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박명자 어르신복지팀장은 “복지대상자의 개별적 서비스욕구수준을 세심하게 파악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기본방향”이라며 “지역 내 활용 가능한 공공·민간 자원의 발굴 및 활용과 실제 복지서비스와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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