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동아원그룹 관계사인 탑클라우드코퍼레이션이 서울 신사동의 포도플라자를 150억원에 매각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시에 당진탱크터미널 매각 등을 포함해 빠른 속도로 사업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측은 “매각 대금은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에 우선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주력사업인 제분과 사료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 구조조정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올 상반기 내 그룹 비 핵심 분야의 자산 매각을 마무리해 유동성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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