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재는 이날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조선시대의 흥망성쇠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최근 한반도의 상황을 조선말에 비유하면서 한반도의 평화 번영을 위한 역사적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반도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주변국과의 관계 정립, 남북 교류협력, 국토 균형발전 등을 통한 다양한 갈등 해결 노력이 필요함을 역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갑 총재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나와 4선의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민주당 당대표를 역임했다. 현재는 한반도평화재단의 총재로 남북교류협력과 전 세계 한민족의 네트워크를 통한 경제협력 및 한민족 역량의 자원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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