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고졸 취업자 등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선취업 후진학'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부가 대학을 생애 단계별 평생학습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육성한다.


교육부는 직장인 등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후진학·후학습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고졸 취업자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 지원시스템을 강화한다. 또 취업 이후 생애 주기별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습환경도 구축한다.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이 사업에는 65개 대학을 대상으로 131억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학위·비학위과정 운영대학 ▲ 전문· 희소분야 대표대학 ▲재직자특별전형 운영대학 등 세가지 유형이다.

지원 신청은 4년제 대학이면 가능하며 교육대학, 전문대학, 원격대학, 기술대학, 각종 학교, 대학원대학은 제외된다. 단, 전문·희소분야 대표대학과 재직자특별전형 운영대학 유형의 경우 전문 대학도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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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이후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지원대학의 사업추진여건, 사업추진계획,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한 후 지원대상 대학을 결정한다. 최종 선정 대학은 5월 중 발표된다.


교육부는 "후진학제도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 후진학 활성화 방안'을 6월까지 마련하고, 성인학습자가 부담없이 일 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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