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미술학과, ‘재능기부·전공체험’ 건전MT

호남대학교 미술학과(학과장 전종주)는 최근 학과 특성을 살린 전공체험 및 재능나눔 봉사활동 등의 건전MT를 실시했다.

"곡성 섬진강 야외 스케치 대회, 광주시립미술관 미술전 관람"
"어린이집서 프로타주기법·데칼코마니 등 재능나눔 봉사활동"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미술학과(학과장 전종주)는 최근 학과 특성을 살린 전공체험 및 재능나눔 봉사활동 등의 건전MT를 실시했다.

전종주 학과장과 전임교수진을 비롯한 재학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동구 백암어린이집(원장 김남주)을 방문해 프로타주기법, 데칼코마니, 색깔 입히기 등 다양한 전공관련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곡성 섬진강에서 ‘야외 스케치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작품을 선발해 학생들이 필요한 미술재료를 상품으로 수여했다. 이날 대회에서 김희정(1년) 씨는 ‘버들강아지 상’을 수상해 유화물감과 붓 캠버스를, 송하종(3년) 씨와 성은비(3년) 씨는 각각 ‘해바라기 상’과 ‘민들레 상’을 수상해 아크릴물감과 캔버스를 받았다.

호남대학교 미술학과(학과장 전종주)는 최근 학과 특성을 살린 전공체험 및 재능나눔 봉사활동 등의 건전MT를 실시했다.

또한 광주시립미술관을 방문해 ‘배병우-섬과 숲 사이/2015 민주인권평화전-아빠의 청춘’을 주제로 전시된 현대 미술작품전을 감상함으로써 작품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표현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송하종 씨는 “다양한 재능기부 및 전공체험 활동에 학부생이 재미있게 참여하며 의미 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