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미술학과, 뉴욕 롱아일랜드大서 작품 교류전

호남대학교 미술학과(학과장 전종주)와 대학원 석·박사과정 학생들이 지난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뉴욕 롱 아일랜드 대학서 대학 간 미술작품 교류전을 가졌다.

"교수·학생·대학원 석·박사과정 11명 현지방문"
"세계적 미술 근현대사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미술학과(학과장 전종주)와 대학원 석·박사과정 학생들이 지난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뉴욕 롱 아일랜드 대학서 대학 간 미술작품 교류전을 가졌다.

뉴욕시 롱아일랜드 대학 미술관 ‘슈타인버그 뮤지엄 오브 아트(Steinberg Museum of Art)’에서 열린 이번 교류전에는 이정룡 에술대학장과 구만채 교수, 김옥 초빙교수, 대학원생과 학부생 등 11명이 참여했다.

양교는 이번 미술작품 교류전을 통해 향후정기적 교류전을 개최하고 학생 및 교수 인프라를 교류하며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며 학생들의 우수한 질적 성장을 도모키로 했다.

이밖에도 이들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모마 현대미술관, 휘트니 미술관, 구겐하임 미술관 등 유명미술관을 관람하고 첼시·소호 등지의 각종화랑과 문화 관련 시설 등을 시찰하며 세계적인 근현대 미술사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정룡 예술대학장은 “이번 교류전을 통해 미술학과뿐만 아니라 예술대학 내 타 학과로까지 활발한 교류사업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