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감]수출주 하락…샤프, LCD패널 분사 소식에 6% 상승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6일 일본 주식시장이 엔화 가치 상승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 하락한 1만9397.98, 토픽스지수는 0.22% 내린 1560.71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달러 약세, 엔화 강세가 펼쳐졌다. 달러·엔 환율은 119.10엔 선에서 거래됐다.
환율 영향을 크게 받는 수출주의 하락세가 나타났다. 북미 시장 매출 비중이 40%를 넘는 닛산자동차는 주가가 1.6% 하락했고 도요타도 1.1% 떨어졌다. 도시바는 인프라 사업 부문에서 회계 결함 문제가 지적돼 주가가 4.88%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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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샤프는 LCD 패널 사업을 분사하고 이와 관련해 정부에 1000억엔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6% 상승했다.
도쿄 소재 오카산증권의 히라카와 쇼지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상승한 엔화 가치가 수출기업 주가를 끌어내려 일본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다"고 이날 지수 하락 배경을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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