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SUHD TV가 본격적으로 공급되기 시작한 3월 한 달 동안 판매량이 1200대에 달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SUHD TV의 인기 요인으로 디자인과 화질을 꼽았다. SUHD TV는 9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의 영상 기술력이 총 집대성해 출시된 제품이다. 삼성의 독자 기술인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적용, 나노 크기의 입자가 순도 높은 색을 보여줘 기존 TV에 비해 64배 세밀한 자연의 색상을 표현하고 리마스터링 엔진으로 영상의 밝기와 색감을 더욱 풍부하게 보여준다. 또 커브드 스크린과 함께 모델에 따라 고급스러운 그랜드 챔퍼, 셔링 디자인이 적용돼 디자인도 한 차원 상승했다.
SUHD TV는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세계가전전시회 CES에서 '2015 최고 혁신상'을 비롯해 세계 유명 테크 매거진이 수여하는 홈 엔터테인먼트 분야 어워드를 36개나 휩쓸어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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