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우울증 유발, 자살률까지 높인다…예방법은?
미세먼지 우울증 유발, 자살률까지 높인다…예방법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세먼지가 우울증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도관 교수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우리나라 각 시도별 환경오염지수와 자살률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심한 주에는 자살률이 3.6% 증가했으며, 자살위험이 10% 높았고, 심장병을 갖고 있는 사람은 19%나 높아졌다.
미세먼지는 혈액에 녹아 뇌로 올라가 뇌에 염증반응을 일으켜 기분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미세먼지가 심장병이나 호흡기질환 같은 만성질환의 증상을 악화시켜 우울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특히 오존의 경우 세로토닌의 대사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자살 위험을 높이는 원인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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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예방하기 위해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 천식 등 호흡기 및 심질환자는 장시간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 주의보가 발령된 때에는 또 외출 할 때 긴 옷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마스크는 오염에 대비해 자주 교체해야 한다.
또 미세먼지가 농도가 짙은 날엔 외출 이후 손과 발 특히 코와 입 주변 등을 깨끗하게 씻어줘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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