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인 2015 서울모터쇼의 공식 개막을 앞두고 자동차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자리에 모였다.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형구 국토교통부 차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진홍 고양시 부시장, 김충호 현대차 사장, 박한우 기아차 사장,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 최종식 쌍용차 사장,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 등 주요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3일 개막한 서울모터쇼를 방문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

3일 개막한 서울모터쇼를 방문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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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도 자리에 참석해 일반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리퍼트 대사는 개막식 행사를 마치고 쉐보레를 방문, 신형 스파크를 직접 살피고 링컨과 포드를 연이어 방문하는 등 미국차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당초 서울모터쇼에 전시된 브랜드를 모두 살필 예정이었지만 일정 관계상 미국 브랜드만 방문하기로 조정됐다는 게 모터쇼 관계자의 설명이다.


윤상직 장관은 모든 전시장을 방문하며 서울모터쇼 흥행에 힘을 보탰다. 특히 윤 장관은 올 상반기 국내 자동차 업계의 돌풍으로 떠오른 쌍용차 티볼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윤 장관은 티볼리에 직접 탑승한 뒤 내부 디자인에 대해 질문을 하기도 했다.

기아차가 5년만에 새로 선보인 신형 K5에 대해서도 “아름답다”고 표현했다. 기아차 전시관을 찾은 윤 장관은 K5 뿐만 아니라 올 뉴 카니발과 리무진까지 탑승, 소감을 전했다.


국내 자동차 업계의 맏형인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김충호 사장과 박한우 사장이 현장에서 주요 관계자들을 맞았다. 특히 김 사장은 개막식 한 시간 전부터 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관람객이 앉을 의자부터 스텝수, 인포데스크 등 소품 하나하나까지 꼼꼼히 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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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 역시 2일에 이어 오늘도 전시관을 둘러보며 직접 점검했다. 박 사장은 “수입차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에서 우리가 더 잘해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32개 완성차 브랜드를 비롯해 부품 및 용품업체(131개), 튜닝업체(18개), 이륜차(4개) 등 총 19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전시 면적은 9만1141㎡로 역대 최대 규모다. 신차의 경우 세계 첫 공개되는 차종이 7종, 아시아 첫 공개 9종, 국내 첫 공개 41종 등 총 57종이 전시되며 전체 출품 차량은 370대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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