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00t급 화물선 ‘썬라이즈호’ 주 2회 운항… 경인항 물류기능 활성화 기대
한국수자원공사는 경인항 인천터미널∼제주 노선의 화물선 썬라이즈호가 시험 운항을 마치고 이날부터 정기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썬라이즈호는 9500t급 화물선으로 한번에 컨테이너 200개, 승용차 60대, 5t 화물차 40대를 실을 수 있다. 매주 2차례 경인항과 제주를 오갈 예정이다.
2012년 5월 개장한 경인아라뱃길에는 경인항∼중국 칭다오·톈진 등 국제 정기 항로 2개 노선이 개설돼 있으며 국내 연안 화물선은 그동안 부정기적으로 운항해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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