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운항하는 배는 9500t급 화물선 썬라이즈호로 한번에 컨테이너 200개, 승용차 60대, 자동화물(5t 화물차) 40대를 실을 수 있다.
이번 취항행사에서는 제주도에서 오는 생수 700t과 차량 40대를 내리고, 수도권에서 나가는 승용차 80대, 잡화 500t을 싣고 제주항으로 다시 출항하게 된다.
선박운항을 담당하는 연안선사 조양마린은 이달부터 경인항~제주 간에 주 2항차 이상 운항하고, 연간 40만t 이상 화물운송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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