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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와 함께 찾아온 강풍…전국 곳곳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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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봄비와 함께 강풍이 불어옴에 따라 동해안과 서해안, 남해안 일부, 제주도 등지에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항공기가 결항되고 시설물이 파괴되는 강풍 피해를 입었다.

2일 제주도에서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공항에서 순간 최대 풍속이 27.5m에 이르는 강풍이 몰아졌다. 이 때문에 항공기 200여편이 결항했고 110여편이 지연 운항됐다.
부산 김해공항에서도 항공기 결항과 지연사태가 발생햇다. 김해공항을 출발하는 비행기 9편이 결항됐으며, 12편은 지연운항하기도 했다.

강풍으로 시설 피해도 컸다. 제주시 노형동의 한 공사장에서는 안전펜스가 무너져 옆 아파트의 담이 무너지고 주차장의 일부 차량이 파손됐다.

강원도에서는 일부 주택의 지붕이 바람에 날아갔으며, 상가 간판도 바람에 떨어져 나가기도 했다. 인천에서도 가로수가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3일 오전까지 바람이 심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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