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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동유럽·중앙아시아 공공조달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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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규 조달청장, 2~7일 공공조달 협력 위해 카자흐스탄과 우크라이나 찾아 ‘유라시아경제연합 경쟁 컨퍼런스’ 기조연설…전자조달정책·기술협력, 공공조달시장정보교류 등 방안 협의

김상규 조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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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조달청이 동유럽·중앙아시아 등지와 공공조달협력을 강화한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2~7일 유라시아경제연합(Eurasian Economic Union)과의 조달협력 강화 및 한국전자조달시스템의 동유럽국가 확산을 위해 카자흐스탄과 우크라이나를 찾는다.
‘유라시아경제연합’은 올 1월 생긴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4개국 사이의 경제공동체로 회원국간 자유무역 및 시장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청장은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 ‘유라시아경제연합 경쟁 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한 공공조달시장의 투명성 혁신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누를란 알다게르노프 유라시아경제위원회 경쟁·반독점장관을 만나 우리나라와 유라시아경제연합간 전자조달정책·기술협력, 공공조달시장 정보교류 등의 협력방안을 협의한다.

면담에서 합의된 사항에 대해선 유라시아경제연합 4개 회원국 동의를 거쳐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6일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아브로마비시우스 아이바라스 우크라이나 경제개발통상부 장관을 만나 나라장터시스템의 우크라이나 수출방안을 논의한다.

조달청은 지난해 우크라이나 경제개발통상부 요청으로 우크라이나의 나라장터시스템 도입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했다. 이번 방문기간 중 ‘한-우크라이나 전자조달 워크숍’을 열어 타당성조사결과를 발표한다.

김 청장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유라시아경제연합회원국들은 우리 기업의 진출이 유망한 조달시장”이라며 “공공조달분야의 정책, 기술협력을 강화해 우리 기업의 조달시장진출을 위한 협력으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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