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정부가 니카라과와 EDCF 시행 약정을 체결하고 후이갈파시 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에 6630만달러 규모의 차관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28일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 참석차 방한한 아꼬스타 몬딸반 니카과라 재무장관과 양자면담을 가졌다.
또 이덕훈 수출입은행장과 몬딸반 장관 간 동 사업에 대한 차관계약(Loan Agreement)을 체결하고, 초고속 인터넷망과 ICT 시스템을 구축하는 브로드밴드 사업 MOU도 맺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면담에서 니카라과에 한국 섬유·의류 업체들이 대거 진출해 있음을 언급하면서,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몬딸반 장관도 "기술, 시장개방, 교육이 오늘날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의 배경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하수처리사업과 브로드밴드사업이 보건·위생 및 교육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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