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북 무주의 덕유산에 박쥐가 살고 있었다.
사무소 측은 덕유산 내 박쥐 서식이 지난 2004년 주민의 목격에 의해 처음 제기됐으나 3종의 박쥐가 해발 250m의 폐광에서 한꺼번에 공식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덕유산에서 서식이 확인된 관박쥐, 검은집박쥐, 우수리박쥐는 습도가 높은 동굴이나 폐광에서 주로 동면을 하며 여름에는 하천 주변의 삼림이나 숲 속에서 지낸다. 눈은 매우 작고 퇴화돼 있어 초음파를 이용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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