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기존 가치에 신약으로 개발중인 벨로라닙의 주당 가치 3만1522원을 추가했다"며 "현재 프래더-윌리 증후군에 대해 미국에서 임상3상이 진행중이며 2017년 미국 출시, 2018년 유럽출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고도비만 적응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경구제가 아닌 주사제로 개발되고 있다는 점이 아쉽지만 미국에서만 고도비만 환자가 1700만명에 달할 정도로 크고 전기 임상2상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