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오해" vs 제작진 "거짓말"…'태도논란' 가열
장백지 "오해였다" vs 中제작진 "거짓말"…사그라들지 않는 '태도논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화권 배우 장백지(35)를 둘러싼 '태도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최근 장백지는 영화 '3D봉신방'에서 태도문제로 강제 하차를 당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중국 유명 영화 제작자 향화강(67)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시는 캐스팅 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장백지의 안하무인격 언행을 강력히 비난했다.
소식을 접한 장백지는 지난 18일 소속사를 통해 "향화강의 결정을 존중한다. 그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들이 내게 베푼 호의는 평생 잊지 못 할 것"이라며 "영화에서 퇴출당한 것은 서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영화 준비부터 촬영기간 내내 나와 제작진은 즐겁게 일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향화강의 부인이자 장백지의 전 매니저인 천란은 20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장백지의 해명에 반박했다.
인터뷰에서 천란은 "'3D봉신방'촬영당시 장백지는 촬영장을 이탈하고 자신을 제어하지 못했다. 장백지가 말한 '오해'는 없었다"며 "장백지 출연 분을 재촬영해야 하는데 손해가 몇 천만 위안에 달한다. 금전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난 장백지의 태도에 크게 상심했다. 절대 오해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천란은 "장백지는 앞으로도 살아갈 날들이 많이 남았다. 두 아들도 돌봐야 한다"며 "그녀가 성격을 고치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장백지는 2012년 홍콩 배우 사정봉(35)과 이혼 후, 두 아들과 함께 싱가포르로 거처를 옮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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