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공사참사관, WTO 국내규제작업반 의장 선출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제네바 대표부에서 서비스 협상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억원 공사참사관(기획재정부 재경관·사진)이 18일 국제무역기구(WTO) 국내규제작업반(WPDR)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19일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국내규제작업반은 WTO 서비스 무역 이사회 산하 4개 위원회 중 하나로, 각국의 복잡한 국내 규제가 숨어있는 무역장벽 수단으로 작동하지 않도록 국내 규제에 대한 다자간 통상 규범을 개발하는 협상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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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국내규제작업반 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최초로, 이 공사참사관은 앞으로 1년간 160개 WTO 전체 회원국들을 조율해 국내 규제 관련 규범 협상을 주도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기재부는 "국내규제작업반은 서비스 분야 국내 규제 이슈가 서비스 협상 논의의 핵심 아젠다로 부상함에 따라 주요한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 포스트 발리 작업계획 수립 등 WTO 협상이 본격화되는 시기인 만큼 앞으로 우리 입장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선진국과 개도국 간 중재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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