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무인기로 '케냐 테러' 알샤바브 수뇌부 사살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미국 국방부는 18일(현지시간) 미국의 무인기가 소말리아의 이슬람 테러단체 알샤바브의 수뇌부 '아단 가라(Adan Garar)'를 사살했다고 발표했다고 AP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아단 가라는 알샤바브 보안국의 요인으로 2013년 케냐에서 벌어진 웨스트게이트 쇼핑몰 테러사건에 연루돼 있다. 이 테러로 민간인 61명과 작전을 진행하던 군인 6명이 사망했다.
알샤바브는 지난달 미국과 캐나다 등 서방 4개국을 상대로도 쇼핑몰 테러를 감행하겠다고 협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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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단 가라가 총격을 받아 숨진 날은 지난 12일(현지시간)로, 펜타곤은 그동안 이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왔다. 그는 소말리아에서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미국 무인기의 폭격을 맞아 사망했다.
국방부는 아단 가라를 '주요한 위협(major threat)' 인물로 분류해 왔으며, 이번 사살로 알샤바브에 타격을 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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