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기업분석기관인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100대 기업 전문경영인 임원들의 주식평가액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삼성전자 보통주 6400주를 보유해 주식 평가액(주당 145만7000원 기준) 93억2480만원을 기록했다.
2위는 김성식 전 삼성전자 전문위원으로 삼성전자 주식 4689주를 보유해 평가액 68억3187만원을 기록했다. 3∼5위도 삼성전자 전문경영인이 차지했다. 조수인 삼성전자 사장이 45억6478만원, 박병하 삼성전자 전무가 45억1961만원,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43억7100만원이다.
이어 6위는 민영진 KT&G 사장(39억9640만원), 7위 이재호 CJ제일제당 부사장(39억5442만원), 8위 안재근 삼성전자 부사장(36억7018만원), 9위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35억4050만원) 순이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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