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찬, KIA 무서운 신인 등장…첫 등판 4이닝 무실점 호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KIA 타이거즈의 신인 문경찬이 첫 시범경기 선발 등판에서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문경찬은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속구 구속은 130㎞대 중후반으로 빠르진 않았지만 슬로커브와 포크볼 등을 섞으며 안정적인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었다.
1회 문경찬은 고종욱을 삼진으로, 임병욱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박헌도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삼지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이어 2회에도 강지광을 삼진, 서동욱을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문우람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맞았으나 장영석을 3루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3회 말에서도 김하성을 유격수 땅볼로, 김재현을 우익수 뜬 공으로 막은 뒤 고종욱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며 경기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4회에서는 선두타자 임병욱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도루를 허용해 무사 2루 위기를 맞았으나 흔들리지 않고 후속타자들을 범타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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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찬은 팀이 1-0으로 앞선 5회 신창호로 교체됐다.
한편 문경찬은 인천고-건국대를 졸업하고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2순위로 KIA에 입단한 신인이다. 대학 시절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 후보로 꼽히기도 했다. KIA에 입단하며 계약금으로 1억1000만원을 받았으며 대만 2군 캠프를 거친 뒤 지난 7일 KIA 1군 선수단에 합류해 시범경기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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