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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확 달라졌다"…'역대 최고' 애플 신상 맥북 디자인 확 바꾼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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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제품 맥북 디자인…'휴대성과 향상된 배터리 수명이 노트북의 미래'

맥북. 사진제공=애플

맥북. 사진제공=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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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애플이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 특별행사에서 첫 선을 보인 새로운 맥북 모델을 본 많은 이들이 12인치 맥북 에어의 달라진 디자인에 감탄했다.
애플의 12인치 레티나 맥북 신제품은 여러 방면에서 기존의 제품들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우선 두께와 무게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이다. 두께는 13.1㎜로 기존 맥북에어 11인치(17.3㎜)보다 24% 얇아졌으며, 무게 역시 약 0.9㎏로 맥북 모델 중 가장 가볍다.

여기에다 키캡의 안정성을 향상시킨 '버터플라이 메커니즘'을 도입했다. 또 전원부터 HDMI, USB 3.0 등 모든 연결표준을 제공하는 USB-C 포트, 팬을 없앤 무소음 디자인, 겹겹이 쌓은 배터리, 새롭게 고안한 트랙패드 등도 예상을 깬 기능들이다.
배터리 수명도 달라졌다. 일단 용량이 35% 향상돼 무선 인터넷을 9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튠스나 동영상을 재생할 경우엔 10시간 가량 가동할 수 있다.

실버 일색이던 색상 또한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모델을 추가해 다양성이 향상됐다.

이번 맥북 신제품에서 디자인을 확 바꾼데에는 '휴대성'과 '향상된 배터리 수명'이 노트북 컴퓨팅의 미래라는 애플의 전략적 판단이 담겨있다는 평가다.

많은 이용자들은 맥북 에어의 휴대성과 맥북 프로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구현한 제품을 원했다.

서류 봉투에도 넣을 수 있었던 맥북 에어는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이용자들의 요구 사항은 갈수록 많아졌다. 특히 배터리 수명을 좀 더 늘리면서 휴대성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대표적인 요구사항이었다. 휴대성과 배터리 수명 면에서 한 수 앞선 태블릿이 인기를 끈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이에 많은 노트북 PC들이 태블릿의 터치기능을 탑재하며 출시됐지만, 애플은 관점을 달리해 태블릿의 무게와 배터리 성능을 갖춘 노트북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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