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최근 세계일류소재개발사업(WPM) 사무국과 폴리케톤 수요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 효성기술원에서 '창조경제 플래그십 프로젝트' 본격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첫 모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효성은 이번 모임에서 기존 EP소재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폴리케톤 소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어 가공업체는 이 소재의 고속성형기술을 개발하고, 수요업체는 폴리케톤 부품 설계사용 등을 맡는 등 사무국 및 수요업체 간 협력업체를 구축하기로 했다.
효성은 2010년부터 산업부의 사업 지원을 받아 2013년 11월 세계 최초로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한 폴리케톤 개발에 성공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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