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동안 50여개 시민단체와 현장간담회 실시
주철현 여수시장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 속으로 뛰어들었다.
주 시장은 이에 따라 올해는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이 달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50여개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하루 한 단체씩 돌아가며 현장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현장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듣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을 직접 챙기겠다는 주 시장의 의지 반영으로 풀이된다.
회원들은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시정을 운영하려는 시자의 노력이 피부로 느껴진다”며 “이런 대화를 통해 시장과 시민들 간에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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